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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질적연구콜로키움> 안내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8-05-09 12:11:02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대학원은 질적연구방법론을 활용하는 연구자들 간의 심도있는 토론과 상호학습을 위하여 2016년부터 <질적연구콜로키움>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현지 또는 현장 조사, 심층면접법 등 질적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연구하는 석박사 학생 및 신진연구자들을 초청하여 연구과정과 해석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를 통해 질적연구의 방법론적 충실함과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나누고 장려하고자 합니다.


이번 5월에는 정민우 선생님을 모시고 '아시아에서 기업 시민권의 등장의 등장'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일시] 5월 9일 (수) 오후 5시 
[제목]권리의 구매: 아시아에서 기업 시민권의 등장 
[장소] 연세대 신촌캠퍼스 연희관 025호 
[발표자] 정민우 (서던캘리포니아대 사회학과 박사수료,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방문학자) 
[내용] 
시민권에 대한 많은 논의들은 국가를 통한 권리의 수여 여부 및 방식에 집중하면서, 국가를 시민적, 사회적 권리 수여의 유일한 권위체로 상정해 왔다. 이러한 가정을 문제시하면서, 이 연구는 국가가 사회적으로 주변화된 집단의 권리를 제약할 때 시장이 새로운 권리 수여의 장으로 부상할 수 있으며 이 때 권리가 일종의 구매가능한 상품으로 재구성된다고 주장한다. 한국, 대만, 싱가포르에서의 18개월의 참여관찰 및 188명의 LGBT 운동 참여자 및 기업 행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연구는 ‘다양성과 포용성 (Diversity and Inclusion)’을 내건 기업 내 정책, 프로그램, 그리고 프로젝트들이 구현되어 온 아시아의 다양한 시공간을 검토한다. 2010년대 초반 이후 국제 인권 담론에 LGBT 를 비롯한 소수자 권리가 적극적으로 포섭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직장 내 소수자 권리 보장 정책을 계발하고 소수자 자조모임을 지원하며, 기업 밖의 시민사회 활동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전지구적 흐름이 아시아의 세 상이한 시장들에서 각기 다른 경로로 전개되었으며 이 때 특히 국가의 성적 거버넌스 형태와 지배적인 기업 문화, 그리고 사회운동의 정치적 규범에 따라 ‘기업 시민권 (corporate citizenship)’의 형식과 내용이 상이하게 부상했음을 보여줄 것이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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